2019년 8월 3일 토요일

세이프 헤이븐<영화결말>


세이프 헤이븐(2013)

장르 : 멜로/로맨스, 서스펜스, 드라마, 미스터리
감독 : 라세 할스트롬
출연 : 조쉬 더하멜(알렉스 웨들리)
줄리안 허프(에린)
코비 스멀더스(조)
데이빗 라이온스(케빈 티어니/ 에린의 전 남편)
노아 로맥스(조쉬)
   
세상 모든 영화에 빠지다 폴린 무비 FALLIN` IN MOVIE

<영화결말>




직장 상사에게 멋대로 수배서를 뿌린 것에 대해 혼나는 케빈(에린을 쫓는 경찰)
그의 물병에 물이 아닌 술이 담겨져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정직 처분을 내립니다.



그리고 상사와의 대화를 통해 에린이 경찰의 와이프라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상할 정도로 에린을 뒤쫓더니 이런 이유가...)



케빈과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에린은 
그의 알콜중독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사건 당일 그와의 식사 도중
그녀가 술을 치우려하자 갑자기 돌변하는 남편




케빈이 에린에게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하고
급하게 칼을 들고 멈춰달라고 부탁하는 에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빈이 그녀의 목을 조르고 질식시키려하자
에린은 어쩔 수 없이 케빈의 옆구리를 칼로 찌르게 된 것이었습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짐을 싸고 사우스포트를 떠나려하는 에린
조가 그녀를 말려보지만 소용없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도 듣지 않고 와버린 알렉스의 심정도 복잡합니다.


다시 황급히 그녀의 집으로 가보지만 이미 떠나버린 에린


항구에서 떠나려는 그녀를 붙잡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이제껏 있었던 일을 알렉스에게 설명하는 에린
살인자 수배서 또한 전 남편이 그녀를 찾기위해
살인 누명을 씌웠던 것이었습니다.


알렉스의 가족들을 다치게 할 수 없다며 떠나려는 에린


알렉스는 상관없다며 더이상 전 남편이 
그녀를 헤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는 둘



시간이 지나고 그녀가 있는 사우스포트에 등장한 케빈
역시 물병에 술을 채우고 있습니다.



축제가 한창인 사우스포트에서 에린을 찾아다니는 케빈


그런 사실은 꿈에도 모른채 에린은 알렉스와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참을 에린을 찾아 헤메던 케빈은 그녀가 다른 남자와
키스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멘탈이 부서집니다.





그날 저녁 불꽃놀이 축제를 준비해야하는 알렉스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에린과 렉시만이 집에 남습니다.




에린이 잠시 잠들며 꿈을 꾸게 되는데...
꿈에서 조가 나와 그녀에게 케빈이 왔다고 경고해줍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하는 케빈




우선 렉시가 다칠까 걱정된 에린은 그를 밖으로 유인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말한 뒤 집으로 돌아옵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렉시를 2층으로 피신시키는 에린


알렉스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그는 받지 못하는 상황



밖에선 정신이 나간 케빈이 집에 불을 지르기 위해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라이터를 쥐고 불을 내려하는 케빈을 발견하고 막아서는 에린




같이 집으로 가자고 그를 유인하다가 
그가 방심한 틈을 타 그를 밀어 바다에 빠지게 만듭니다.





하지만 뿌려놓은 기름에 불꽃놀이 불씨가 닿으면서
불이 번지기 시작하고 집에까지 불이 옮겨 붙습니다.


렉시를 구하러 달려가던 에린을 막아서는 케빈(징하네...)





다행히 집이 불타고 있는 것을 알렉스가 일찍 발견하고
렉시를 구해내는데 성공합니다.





케빈이 에린을 향해 총을 쏘려하자
그를 막고 몸싸움을 펼치던 중
총이 발사되고 마는데...


다행히 총을 맞은 사람은 케빈이었습니다.


렉시의 안전부터 확인하는 에린


셋이 같이 포옹하며 그렇게 상황이 마무리됩니다.
(케빈은 죽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에린에게 이곳을 떠날 것이라 말하는 조
에린은 이곳에서 하나뿐인 친구를 떠나 보내는 것에 안타까워합니다.


알렉스는 불타버린 집에서 짐을 정리하던 도중
전 아내가 남긴 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편지는 다음에 알렉스가 사랑할 그녀에게 써놓은 편지인데요
편지를 에린에게 전하는 알렉스



"내 남편이 사랑하는 그녀에게
이걸 읽는다는 건 정말 그런가 보네요
그가 당신을 사랑하는 거요 
정말 진심으로 그가 이 편지를 당신께 줬겠네요
내가 바라는 건 그가 당신을 생각하듯이
당신도 같은 마음이면 좋겠어요
내가 이 편지를 남기는 이유는
정말 중요한 걸 알아줬으면 해서요
그가 당신을 찾은게 너무 기뻐요
그곳에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당신도 만나보고 싶고
아마 다른 방식으로 그럴거에요"



(편지 안에 들어있던 사진)
(바로 전 아내가 '조'였던 것입니다)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편지를 써놓았던 조ㅠㅠ)

"제 남편 옆에서
사랑스런 두 아이의 옆에서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일 거에요
왜냐면, 나는 떠나고 지금은 당신이 있으니까요
그들을 보살펴 주세요
웃게 만들어 주세요
울면 달래주고 그들 곁에서
잘못된 건 올바르게 가르쳐 주세요
당신을 생각하면 희망이 생겨요
알렉스가 다시 사랑하는 감정을
느낄거라는 희망
조쉬가 누군가와 다시 낚시를 한다는 희망
렉시의 결혼식에 누군가가 함께할 거라는 희망
언젠가 다시 모두 한 가족이 되길 희망합니다
이러한 희망사항에 어떤식으로든 함께 하면서
모두를 지켜줄게요"






화목한 넷의 모습으로 영화가 마무리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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