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공동거<영화결말>

초시공동거(2018)

장르 : 멜로,로멘스

감독 : 소륜

출연 : 뇌가음(육명)

        동려아(곡소초)

세상 모든 영화에 빠지다 폴린 무비 FALLIN` IN MOVIE

<영화결말>

우산덕에 닫히지 않은 문 .. 99년도의 육명은 열린 문을 통해
현재의 육명 행세를 하고 곡소초를 찾아 갑니다.

자신이 못다한 말들을 전하는 육명 하지만 떼어져 있지 않은 옷에 가격표를 보고
곡소초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육명이 99년도의 육명이라는 것을 눈치 채고

곡소초는 그에게 마지막 작별의 키스를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육명 그는 갑작스레 걸려온 간부의 호출에 옷을 갈아입고 다시 집을 나섭니다.

간부는 육명에게 열쇠를 주고 다짜고짜 운전을 시킵니다.

도착한 곳은 아직 건설중인 도로 육명이 끌고온 차 트렁크에 회사의 사장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장을 꺼내는 회사의 간부

육명이 곡소초를 만나고 있을 즈음

사실, 회사의 간부는 사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회사의 자료를 몰래 빼돌리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다시 자리에 돌아온 사장에게 걸리고 

그를 사고로 위장해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육명 (2018년의 육명)은 간부의 계획을 도와 사장을 죽인 뒤

간부로부터 투자금을 받고 현재의 위치 까지 올수 있었던것이였죠.

그러나 육명의 눈에 사장의 차키가 보이는데
곡소초가 아버지의 유일한 유품이라며 항상 지니고 다니던
그 열쇠고리 였습니다.

사장이 곡소초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깨달은 육명은 떨어지려는 차를 온몸으로 막아서고
사장을 구해내는데 성공합니다.

결국 과거를 바꿔버린 99년도의 육명
그 때문에 바뀌어버린 미래 곡소초의 아버지는 살게되고 2018년도의 육명은 먼지가 되어 사라집니다.

곡소초의 아버지가 살았기 때문에  아버지가 없이 자랐던 곡소초의 기억은 이제 곧 사라지게 될것 입니다.
그리고 시간에 혼동이 생기고 바뀌는 미래, 그 아주 찰나의 순간
곡소초의 기억이 온전할때 둘은 서로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냅니다.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는 육명의 대사와 함께 육명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곡소초
.
.
.
.
.
.
.
.

 그렇게 평생 헤어지는가 싶었지만 
육명에 대한 기억이 없는 곡소초와 미래를 바꾼 육명이  우연히 길에서 다시 만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